강서하수구는
물 자국에서 출발하는 배관 기술팀
강서하수구는 서울 강서구 20개 행정동과 붙어 있는 양천구·영등포구·마포구의 하수구·배관 일을 맡는 기술팀입니다. 이름처럼 하수구 일이 중심이지만, 저희가 일하는 방식을 한 줄로 줄이면 "물이 보이는 자리에서 거꾸로 따라간다"입니다.
작업 원칙 다섯 가지
- 보이는 자리에서 시작합니다. 손님이 처음 물을 본 자리와 시간을 가장 먼저 여쭙습니다. 그 두 가지가 원인 후보를 절반 이상 줄여 줍니다.
- 원인 구간을 정하고 작업합니다. 세대 안, 공용관, 건물 밖 중 어디인지 확인하기 전에는 큰 작업을 시작하지 않습니다.
- 작업 전에 금액을 정합니다. 동의하신 작업만 하고, 범위가 바뀌면 이어가기 전에 다시 설명드리고 동의를 받습니다.
- 할 수 없는 일은 먼저 말씀드립니다. 정화조 청소, 그리스트랩 폐유 처리, 방수, 도배·장판 복구는 저희 일이 아닙니다.
- 기록을 남깁니다. 걸린 거리, 나온 것, 작업 전후 영상. 세입자·건물주·이웃이 같은 그림을 보며 이야기할 수 있도록.
쓰는 장비
- 드럼 스프링 기계
- 가지관용과 본관용을 나눠 씁니다. 헤드를 갈고리·체인·회전형으로 바꿔 머리카락, 비누층, 기름층에 맞춥니다.
- 배관 내시경
- 가는 관용 휴대형과 거리·위치가 표시되는 릴형 본관 내시경. 영상은 손님께 드립니다.
- 고압세척기
- 노즐이 뒤로 물을 뿜으며 관 안을 스스로 전진해 벽에 쌓인 층을 걷어 냅니다.
- 습식 청소기·수중펌프
- 고인 물과 찌꺼기를 빼내 작업 자리를 마르게 합니다.
- 누수 탐지 장비
- 가압 시험기, 청음식 탐지기, 열화상 카메라, 수분 측정기.
접수와 배정
24시간 연중무휴 접수입니다. 들어온 순서대로 배정하고, 바닥 배수구로 오수가 올라오거나 지하층에 물이 차는 역류·침수는 우선 배정합니다. 언제 도착할 수 있는지는 전화를 받는 시점의 배정 순서를 보고 말씀드립니다. 상담 내용은 현장 기술자에게 그대로 전달되므로, 같은 설명을 두 번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.
경험과 자격
2대째 설비 가업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일합니다. 보유 자격은 국가기술자격(온수온돌기능사·에너지관리기능사)입니다. 숫자로 내세우기보다, 현장에서 무엇을 어떤 순서로 확인했는지 보여 드리는 쪽을 택합니다.
강서를 보는 눈
강서구는 한 구 안에 서로 다른 시대가 겹쳐 있습니다. 화곡·등촌의 다세대와 반지하, 가양·등촌·방화의 1990년대 대단지, 마곡의 새 오피스와 오피스텔, 공항동의 낮은 주택가, 개화동의 들판. 같은 증상이라도 건물이 다르면 물이 드러나는 자리와 원인이 다릅니다. 이 사이트의 동별 페이지와 물자국지도는 그 차이를 정리한 것입니다.


